10일 장외시장은 개별종목의 주가 변동폭이 작은 가운데 강보합세로 돌아서는 종목의 수가 늘어났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났다. 이날 공모를 마친 레인콤은 1천5백원(1.41%) 오른 10만8천원을 기록,장외 최고가를 경신했다. 레인콤의 영향으로 다음 주 공모예정인 아이레보가 3백원(3.13%) 상승한 9천9백원에 마감됐다. 에쎌텍도 1백50원(4.76%) 올라 상승세가 유지됐다. 이날 코스닥등록 심사를 통과한 와이비엠시사닷컴은 25원(0.23%) 올라 강보합세를 보였다. 장외 대형주 가운데 삼성카드가 2백50원(1.62%) 상승,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1.06%)도 강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