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노동조합은 87년 근로자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무리한 요구보다 "안정속의 개혁노조"라는 원칙하에 생산적,합리적 노사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2천8백여명의 조합원이 구조조정으로 정든 회사를 떠났으며 주공.토공 통합추진으로 인해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사기가 극도로 저하됐으나 이를 극복하고자 노사 공동운영위원회를 운영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다. 또 공사 이미지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원가절감 노력 미분양주택 판매촉진반 운영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A/S활동 강화 등 노사가 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바로 이러한 노사의 상생적,생산적 협력체계 구축이 2003년 신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이 됐다. 향후에도 생산성 제고 노력과 합리적 노사관계 모색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