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균관대 로봇연구센터 '10년간 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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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능형 로봇 연구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인간 지능로봇 기술개발 연구센터에 내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3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앞으로 10년간 도비 32억원을 포함해 국비 1백60억원, 민간자본 32억원 등 모두 2백24억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로봇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환경인지 및 학습능력 등을 갖춘 생활지원 지능로봇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게 된다.
도는 이같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핵심 기술인 지능로봇 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도를 인간 지능로봇 사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등과 함께 지능형 로봇산업이 2만달러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도는 이같은 분야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