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메탈텍 (대표이사 성윤창·www.newmetaltech.com)은 스테인리스 선제 표면에 붙어 있는 스케일 제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 11월1일 신업자원부 주관 신기술 실용화 촉진 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 성윤창 대표는 "기존 공법은 강산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선택적 부식에 의한 표면품질문제,다공정으로 인한 원가상승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벨트연마에 의한 스테인리스 선재 스케일 제거'방식으로 환경친화적인 데다 제품의 정밀도가 향상되고 원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강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세계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현재 고급 샤프트 소재의 수입대체 등 파급효과도 크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적합한 중소기업체의 경우 이 기술을 통해 고급선재 생산 기반을 확립할 수 있게 되는 등 신기술(NT)로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괄 라인 생산 공정이 이뤄져 소비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을 적용해 발생한 불량품도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며 생산설비 간소화 및 공정 단축이 가능해 품질 향상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성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이 회사는 신기술을 적용 월 40t 규모의 컴퓨터 프린트용 샤프트를 생산,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3년 11월부터 전자제어시스템 초정밀 자동연마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연마(SUS PIPE 및 각종환봉)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룰 것을 확신하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산품은 스테인리스 인발봉,연마봉과 스테인리스 파이프연마 및 SUJ2,S45C 연마봉,도금봉 등이며 생산규격은 외경 1mm ~ 80mm, 길이 1m ~ 6m까지 다양하다. (주)뉴메탈텍은 2003년 매출이 전년도보다 25%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중국시장 및 동남아 미주 유럽 등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50억원 이상 매출이 신장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 대표는 "세계 최초 표면처리 기기를 개발해 부품산업의 대외 경쟁력과 스테인리스 봉강 부문의 일관생산 라인을 구축해 고객의 품질 만족 및 원가절감에 노력하고 있다"며 "21세기 초우량 부품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공정에 걸쳐 끊임없는 기업혁신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