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대상] 최우수기업상 : '동양석판'‥R&D투자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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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석판은 1959년 설립된 석도강판 및 표면처리 강판 전문 철강기업이다.
설립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석도강판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석도용 원판을 국산 원판으로 대체,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석도강판 외에도 크롬도금강판,동도금강판,스테인리스 동도금강판,니켈도금강판 등 각종 표면처리 강판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코스닥 등록기업인 우석에스텍을 비롯 6개 국내법인과 5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했다.
1972년 1백만달러 첫 수출을 시작으로 1982년 1천만달러,1991년도는 5천만달러,2003년에는 7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회사는 창업 초부터 연구개발(R&D) 투자로 승부를 걸어 성과를 냈다.
1962년 석도강판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1967년 주석도금강판 KS표시 허가를 획득한 후 1999년에는 ISO 9002를 획득했다.
1989년 동양표면처리기술연구소를 설립,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제품 대부분을 자체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도강판도금 라인에 대한 자체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1996년에는 미국 오하이오 코팅스컴퍼니에 연산 25만t 규모의 제조설비를 수출했으며 1997년에도 연산 10만t 규모의 제조설비를 중국 해남해우석판공업유한공사에 수출했다.
환경오염의 악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수질오염방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춰 환경관리 모범업체로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해제로,고장제로,불량제로'를 목표로 TPM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양석판은 또 한차례 변신을 준비 중이다.
'ACTION 50-2009'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혁신을 추진,창립 50주년이 되는 2009년까지는 반드시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