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1일 대투 조상열 분석가는 현대모비스가 향후 A/S부문의 안정적 성장 및 모듈 부문의 수익성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모듈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그간 외형신장에만 일조한 이 부문의 재평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현대차 그룹의 중국등 해외생산 확대 계획등을 감안시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