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내년 PVC가 강한 단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한화석화와 LG화학을 선호 종목군에 포함시켰다. 11일 CSFB는 亞 화학업종에 대해 글로벌 경제 턴어라운드와 함께 내년~2005년 수요 증가에 따른 경기순환적 마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PVC를 내년 최선호 제품으로 제시하고 양호한 수요-공급 펀더멘털,중국내 재고 감소,전력부족으로 인한 중국 업체의 PVC 생산감소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PVC를 주력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화석화,LG화학,대만 포모사에 대해 모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한화석화와 포모사 목표가를 기존 1만1,000원과 60NT달러에서 각각 1만6,000원과 65NT달러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