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이웃사랑' 팝니다..적립금 모금냄비·자선경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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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몰에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적립금 모금 냄비부터 자선경매까지 갖가지 나눔의 장이 마련돼 '사랑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H몰은 12일부터 21일까지 장동건 안재욱 김원희 김선아 등 9명의 연예인이 내놓은 물건을 자선경매에 부친다.
장동건의 96년식 이스즈 로데오 지프는 5백만원,안재욱의 아프릴리아 오토바이는 1백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연예인 기증품 판매금액은 모두 연예인 자선단체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 기부돼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 1백5명을 돕는 데 쓰인다.
CJ홈쇼핑의 CJ몰은 '엔젤 경매'를 상설 운영 중이다.
CJ홈쇼핑과 자매결연을 맺은 다니엘복지원 원생들이 만든 한지공예품을 비롯 동양매직 가스레인지,HP 복합기 오피스젯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다니엘복지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온라인 장터 옥션은 19일까지 '디밥과 함께 하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특별 경매'를 한다.
디밥에서 기증한 캐주얼의류 3천벌을 팔고 있다.
적립금 모금행사도 풍성하다.
LG홈쇼핑의 LG이숍은 이달 말까지 사랑의 적립금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고객이 '기부'를 클릭하면 고객 적립금 5백원에 LG이숍이 부담하는 5백원이 추가돼 1천원이 기부된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