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삼성카드 4분기 손실액을 3천720억원으로 추정한 가운데 손실이 더 지속된다면 내년 1분기내 상당 규모의 추가 증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CLSA는 이같은 시나리오하에서 삼성전기가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을 입을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ERIT(이자세금전 이익)의 4%에 미치지 못하는 영향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전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이며 삼성전자는 매수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