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1:27
수정2006.04.04 11:29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지난 9일 분양가자율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12차 동시분양 참여업체와 이달 경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업체들의 분양가를 심의·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의 결과 서울 12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9개 회원사 12개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는 1천1백10만9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측은 "대부분의 업체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서울에서 B사가 시공하는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높아 조정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