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기지서 사망 故 전재규대원에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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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실종된 동료대원 구조작업 중 보트 전복사고로 희생된 고(故) 전재규 대원에게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 주재로 '세종기지조난사고 정부대책단' 2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훈장은 고인의 시신이 12일 저녁 국내에 운구된 후 빈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세종기지의 시설 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단을 구성, 남극 현지 실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쇄빙연구선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연구선 건조기간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