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1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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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렌타인스가 17년 숙성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블렌딩한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임페리얼17'을 12일 출시한다.
이 위스키는 기존 '임페리얼 클래식'(12년산)의 상위 제품으로 용량이 일반 위스키보다 50㎖ 작은 4백50㎖인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격은 3만1천9백원,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골드 블랙 두 종류가 있다.
위조방지 캡이 부착돼 있다.
진로발렌타인스 관계자는 임페리얼17에 대해 "풍부하고 그윽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 취향에 맞춰 개발한 위스키"라고 설명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먼저 서울 수도권에서 이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1월 지방 대도시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진로발렌타인스가 임페리얼17을 출시함에 따라 경쟁사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17'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