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서울 도봉 등 전국 5곳에 세무서를 신설하고 국제거래를 담당할 조직을 설치한다. 국세청은 11일 △서울 도봉 △울산 △경기 안양 △시흥(광명) △고양 등 5개 세무서를 신설키로 했다. 또 국제거래가 갈수록 늘어나는 점을 감안, 서울지방국세청 산하에 '국제조세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같은 직제개편안을 조만간 차관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