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제조업 공동화 대처 특별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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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조업 공동화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구조조정특별법(가칭)'을 내년에 제정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2일 김칠두 차관 주재로 제6차 산업발전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4년 경제여건과 산업정책방향' '제조업공동화 현황과 대응방안' 등 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안건에 따르면 제조업 해외투자로 인한 선순환 효과를 높이면서 탈(脫)공업화 과정에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구조조정특별법을 제정, 내년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