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내년 S&P500 목표치를 1,250으로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각) 골드만 분석가 애비 조셉 코언은 내년 美 증시가 역사적 추세를 넘어서겠지만 올해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S&P 목표치를 1,250으로 제시. 올해 강한 상승분을 반영해 내년 S&P500 주당순익 전망치를 기존 53달러에서 58달러로 상향 조정. 코헨은 내년 경제성장 사이클이 급속한 회복에서 안정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증시가 다소 완만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GDP및 이익 성장도 감속할 것으로 판단. 포트폴리오내 주식 비중을 75%로 높게 유지한 가운데 연방 적자및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감과 선거에 따른 정치적 전개상황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