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화로도 메신저 받는다.. 지란지교, 전화망 연동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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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와 전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업무용 메신저가 나왔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지능망 서비스 개발업체인 헤리트(대표 한미숙)와 손잡고 메신저와 전화망 연동 서비스를 통합한 '쿨메신저 4.0'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메신저콜'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외근 중이거나 컴퓨터를 꺼놓은 상태에서도 전화로 실시간 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발신자도 상대방의 수신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음성 녹음을 통한 공지가 가능하고 다수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때도 전화번호를 일일이 누를 필요없이 간편하게 걸 수 있는 '클릭콜'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쿨메신저 4.0'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메신저콜'을 개통하면 50% 가격으로 업무용 메신저를 구입하고,메신저콜 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벌인다.
신청 방법은 쿨메신저 홈페이지(www.coolmessenger.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팩스(02-425-6107)로 전송하면 e메일로 받을 수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