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산 온라인 게임 '크로노스'를 태국 시장에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크로노스 제작사 리자드 인터렉티브와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KT가 게임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해외에 첫 수출하는 사례다. KT는 현재 태국의 게임 배급사와 본격적인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KT는 내년부터 태국 이외에도 아시아·북미·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게임을 수출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