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박여숙화랑, '함께 한 2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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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이 16일부터 27일까지 '함께 한 20년'전을 갖는다.
국내 전시 및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했던 국내외 작가 20여명의 작품과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작가들의 드로잉이 함께 선보인다.
출품 작가는 권옥연,이대원,서세옥,박서보,정창섭,김종학,남춘모,서정국,이영섭,정종미,나이젤 홀,패트릭 휴즈,빌 베클리,우고 리바,해리 게리츠 등이다.
박여숙화랑은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해외 미술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온 대표적인 화랑이다.
1991년부터 LA아트페어,아트팜 비치,아트시카고,바젤아트페어,쾰른아트페어,샌프란시스코아트페어 등에 참가하면서 박서보 정창섭 같은 중견작가에서부터 이진용 이영섭 임만혁 등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내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해 왔다.
16일 오프닝에서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연말 모임을 겸해 출품 작가들과 작품을 구입해 온 컬렉터들이 만나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02)549-7574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