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5일자로 이종옥 종합금융단장(55·사진)을 신임 부행장(투자금융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 부행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2년 옛 상업은행에 입행, 미국 브로드웨이 지점장과 국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은행은 또 기존 부행장들의 담당 업무도 조정했다. 조정된 내용은 △개인고객 서동면 △중소기업고객 최병길 △기업금융 배동찬 △경영기획 이종휘 △신용관리 정태웅 △리스크관리 김영석 △신탁사업 김기신 △경영지원 박영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