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결승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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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헝가리의 벽을 넘지 못해 제1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진출의 꿈을 접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오성옥이 혼자 10골을 몰아넣으며 분전했지만 헝가리에 38-40으로 져 8년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25분까지 장소희(4골)를 앞세워 줄곧 2골차로 경기를 리드하며 앞서나갔으나 22-19로 역전당한 상태로 전반을 끝냈다.
한국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오성옥의 연속골로 36-36,동점을 이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