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인티즌(대표 김화수)은 포토블로그 '마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원들에게 총 5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블로그 육성을 위해 인터넷업체가 직접 회원에게 운영비를 대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회원들을 지원,블로그 서비스를 더욱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19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주제에 맞는 생생한 정보를 직접 제작해 올리고 교류활동을 펼치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주고 고득점자 1백31명을 선발하게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