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신용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비용부담 없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인터넷(www.credit4u.or.kr)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본인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정보는 금융기관 대출현황,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사용잔액, 채무보증내역, (가계)당좌예금 개설현황 및 신용(체크)카드 발급현황, 신용불량에 대한 정보 등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에 의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면 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2백원의 인증수수료를 부담하면 1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