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1:33
수정2006.04.04 11:34
200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연세대 의예는 2.82 대 1, 고려대 법대는 3.81 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 정시모집 '가'군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2천1백24명 모집에 6천8백30명 지원으로 3.22 대 1, '나'군 공학계열은 전형 3백40명 모집에 1천5백7명 지원으로 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2.82 대 1, 치의예과는 3.54 대 1이었으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성악과로 7.47 대 1을 기록했다.
총 3천8백77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는 1만5천5백86명이 지원, 평균 4.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대는 3.81 대 1, 의대 3.83 대 1, 경영대 2.8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이화여대는 정시 일반전형 2천3백42명 모집에 7천6백17명이 지원, 평균 3.25 대 1을 기록했으며 약학 4.39 대 1, 법과대 2.26 대 1, 경영학부 3.59 대 1, 의과대 3.09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에서 2천6백8명 모집에 9천9백8명이 지원, 평균 3.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법학과는 3.38 대 1, 의예과는 3.26 대 1로 마감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