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공능력 공시금액이 8천1백억원 이상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LG건설 등 16개 대형 건설업체는 내년 한햇동안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하는 81억원 미만 공사는 도급받지 못한다. 건설교통부는 중소업체 보호 및 육성 차원에서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대한 대형 업체의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이같이 내년도 도급하한 금액을 결정해 15일자로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