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홈시어터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스펙트럼디브이디 등 국내외 주요 3개 DVD타이틀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내년 1월20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최신 DVD타이틀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타이틀 할인쿠폰 행사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무선 홈시어터의 인지도를 높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홈시어터 시장 규모는 주5일제 확산에 따라 지난해 2백83억원에서 올해 1천억원으로 급증했다. PDP TV,프로젝션 TV 등 대형 디지털TV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