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선물 : 예쁜 옷 선물 아이들 맘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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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엔 눈처럼 순수하고 사랑스런 아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예쁜 옷을 골라보자.
예전에 어린이들에게 주는 선물이라 하면 '때때옷'과 '꼬까신'을 가장 먼저 떠올렸을 만큼 옷은 어린이 선물의 기본이다.
옷 선물은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아이에게 만족감을 준다.
아동복업체들은 올 겨울에도 다채로운 선물상품을 내놨다.
잠옥과 속옷부터 정장 신발까지 품목도 다양한다.
제일모직의 빈폴키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상품으로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파자마 세트를 내놨다.
순면 원단에 브러시 가공을 해 표면이 부드럽다.
크리스마스의 대표 색상인 초록 빨강 파랑 황금색으로 체크무늬를 구성해 즐거운 성탄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집안에서 실내복으로 입어도 된다.
파자마 세트(12만2천5백원)를 구입하면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슬리퍼와 주머니 세트를 준다.
이랜드의 청소년을 위한 패션내의 브랜드 쁘띠랭은 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특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3만5천원어치 이상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쁘띠 페리 인형을 2천원에 판매하는 것.
또 이달 20일까지 쁘띠랭 홈페이지(www.petitlin.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추첨을 통해 뽑힌 총 1백명에게는 내의와 인형 등 선물을 증정한다.
쁘띠랭에서는 10대 초반 소녀를 위한 선물로 브래지어(1만2천9백원) 팬티(4천9백원) 브라러닝(브래지어·러닝 일체형 상품,1만2천9백원) 등을 내놨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청소년을 위해 모두 키토산 가공 처리된 원단을 사용했다.
브래지어는 성장기의 연약한 체형을 감안,부드러운 연질의 L자 와이어를 사용했고 팬티는 면스판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활동성도 좋다.
브라러닝은 브래지어를 처음 착용하는 소녀들에게 알맞다.
유아복 전문업체 아가방은 점퍼와 정장,모자·목도리세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을 내놨다.
특별한 모임을 위해 왕자 공주처럼 꾸며주고 싶을 때는 '제냐 정장과 로즈드레스 커플파티복'이 적합하다.
남자 아기용 정장(14만원)은 진회색 면 소재,여아용 드레스(14만원)는 흰색 공단과 레이스를 사용해 한껏 고급스런 느낌을 살렸다.
남방셔츠(3만2천원) 정장모자(1만9천원) 정장구두(3만7천원) 스타킹(1만원) 헤어밴드(1만4천원)도 있다.
보다 실용적인 선물로는 모자·목도리 세트(2만9천원)가 있다.
폴라플리스와 니트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과 착용감이 좋다.
명품 아동복 앙드레김 키즈는 퀼팅 소재로 만들어진 롱코트(여아용)와 점퍼(남아용)를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으로 추천했다.
화려한 패턴이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나이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아동용 신발 '락시'(7만원선)를 내놨다.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까지 넣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6∼11세 용으로 다양한 사이즈(1백80∼2백40mm)가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