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아토피 : (전문 한방병원) '도원아이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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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어린이전문 한의원인 도원아이한의원(원장 이정언)은 한약 특유의 쓴맛이나 냄새가 거의 없는 증류한약을 개발,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증류한약은 물처럼 맑고 투명한 한약으로 중국의 한의서인 본초강목습유에 나와 있는 노법(이슬을 모아 만드는 방법)을 새롭게 재현해낸 것이다.
도원아이한의원은 지난 8월 증류한약 제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도원아이한의원 관계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증류한약에 대해 약효성분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유해한 성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며 "투명탕제라서 마시기 쉽고 흡수력이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증류한약은 보통의 검은 한약에 비해 쓴 맛이 없고 물처럼 투명해 거부감이 없어 어린이 치료에 주로 응용되고 있다는 게 도원아이한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생후 사흘 정도 지나 물이나 젖을 빨 수 있는 시기만 되더라도 먹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처방돼 있고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는 분유나 주스에 타서 먹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02)3444-0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