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선물코너가 많다. 패션잡화 문구 인테리어소품 사무용품 럭셔리 캔디 등등. 쇼핑몰별로 개성있는 물건을 모은 기프트숍을 따로 열어놓고 톡톡 튀는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 CJ몰(www.cjmall.com)은 전문 기프트숍의 원조격. 패션잡화 문구 사무용품 인테리어소품 등 7천5백여종을 취급하는 초대형 매장. 수천원짜리 휴대폰 액세서리,팬시노트 등 자잘한 선물에서 원두커피분쇄기(7만8천원),연필조명(16만원)처럼 제법 값이 나가는 상품도 있다. 한솔CS클럽도 최근 기프트숍(gift.csclub.com)을 새로 열었다. 엽기상품,주방용품,생활소품·사무·문구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나뉘어 편리하게 고를 수 있다. 일기예보 시계 엽기카테고리 아래 콘돔나라에는 '껌포장 콘돔','고스톱포장 콘돔' 등 재미로 주고받기에 제격인 재미난 제품들이 즐비하다.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도 최근 기프트숍을 새로 문열었다. 전문 포장연구소와 협력해 독창적으로 포장한 패키지 기프트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는 영국 스잇팩토리의 고급캔디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산타선물 양말이 1만8천원,산타바구니 2만7천원 등. 디자인전문쇼핑몰 텐바이텐(www.10×10.co.kr)은 신세대풍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개성있는 2004년 다이어리 등이 인기상품. LG이숍(www.lgeshop.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스토어정글(www.store.jungle.co.kr),교보문고의 교보문보장이 운영하는 디자이너스 이미지(www.),두산오토(www.otto.co.kr)의 기프트 매장도 둘러볼만 하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