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웹젠..나스닥효과..차익실현 연기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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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교보증권 김창권 연구원에 신주 발행을 통해 나스닥 직등록을 준비중인 웹젠의 경우 현재 순조롭게 해외로드쇼가 진행중이며 공모가격 네고 등에서 해외투자자
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1월로 예상되는 샨다(미르의전설,중국 서비스업체)의 나스닥등록과 맞물려 관심이 고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결국 웹젠의 공모가격이 현 주가에서 크게 할인되지 않게된다면 등록 초기에 주가가 비이성적으로 상승하는 IPO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다고 평가.
김 연구원은 웹젠의 내년 예상 EPS를 대입한 주가수익배율이 엔씨소프트 17.7배(스톡옵션 260만주 반영)대비 15.1배(나스닥등록 최대 물량 100만주 반영)로 비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13.8배.
이에 따라 웹젠과 액토즈는 펀더멘털상의 상승여력도 남아 있다고 평가되나 단기간에 주가 급등한 것을 감안해 추격매수보다 이미 보유한 물량의 차익실현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