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s of Trade)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15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TOT지수는 99.3으로 전전주대비 0.3% 하락한 가운데 수입측면인 유가는 2.9% 상승한 반면 비에너지 원자재는 1.1% 하락하며 전전주 상승세어 전환했다. 한편 수출 품목인 D램의 경우 계절적 취약기탓으로 2.1% 하락한 반면 화학제품 수출가격은 지난 10월 둘째주(6-10) 463을 기록한 이후 지난주 560까지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은 미국의 IT 신규주문이 강력한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아시아 수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