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시가총액 23조 .. LG 제치고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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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시가총액면에서 LG그룹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일 현재 외국인의 10대 그룹(공기업 제외) 주식 보유액은 80조9천억원으로 이들 그룹의 전체 시가총액(3백49조2천억원)의 4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올해 초 40.0%보다는 4.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외국인 비중이 54.1%로 가장 높았다.
금액기준으론 52조1천억원으로 외국인의 10대그룹 주식 보유액 가운데 64%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44.0%) 롯데그룹(35.1%) SK그룹(34.7%) 순이었다.
한편 10대그룹 시가총액은 이날현재 1백82조1천9백88억원으로 전체의 52.2%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시가총액은 96조4천1백80억원에 달했고 SK 현대차그룹은 26조4천6백1억원과 23조2백60억원으로 2,3위에 올랐다.
LG는 21조2천3백72억원이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