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글로벌 핸셋 출하 예상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각) 메릴린치는 신규가입자 증가 전망을 고려해 올해및 내년 글로벌 핸셋출하량을 기존 4억9천600만개와 5억2천600만개에서 각각 4억9천900만개와 5억3천500만개로 수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두달채 안돼 재차 올린 것이다. 2005년에는 출하량이 5억6천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 삼성전자와 노키아는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11.3%와 36%에서 내년 각각 13.4%및 38%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 역시 내년 유럽과 미국내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핸드셋 관련 모멘텀이 강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