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지주회사제 도입 새출발..로커스테크놀로지 김용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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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구축업체인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지주회사제를 도입,정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로커스는 신규 유망사업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고 새로 설립된 로커스테크놀로지는 콜센터 구축 및 모바일인터넷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지주회사제 도입은 김형순 로커스 대표가 로커스테크놀로지의 지분 28%를 갖는 인적분할 방식이다.
새로 설립된 로커스테크놀로지의 대표는 김용수 로커스 콜센터구축 사업본부장이 맡았다.
지주회사인 로커스는 로커스 중국법인(법인명 LCI)과 콜센터 아웃소싱 업체인 TLC,로커스디지탈서비스,로커스모바일 등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회사를 맡게 된다.
로커스테크놀로지는 로커스에서 떼어낸 콜센터구축 및 모바일인터넷 솔루션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로커스네트웍스 로커스태국법인을 계열법인으로 두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주회사제 출범으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집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2)6005-4332
이계주 기자 lee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