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중국 경제는 과열되지 않았다는 기존 의견을 고수했다. 15일 골드만 중국 분석가 홍 리앙은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금 금리 인하에 대해이 신용긴축을 시도하고 있지 않으며 성장 우호적인 통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확장 사이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정부의 성장 둔화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지나치다는 판단하에 내년 GDP 연간 성장률을 9.5%로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과열 국면에 진입해있지 않으며 단-중기적으로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