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16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닭사육농장 종사자와 인근 지역 주민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229명을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마련, 오는 27일까지 조류 독감 증상 유무를 매일 살피기로 했다. 국립보건원은 그러나 이들을 진찰한 결과 현재로선 일부에서 단순 감기증상이나타났을 뿐 아직 조류독감 감염을 의심할만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