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6일) 국고채 3년물 연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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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급등 하루 만에 반락했다.
1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급락한 연 4.84%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연 5.10%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 5.57%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88%로 전날보다 0.10%포인트 내렸다.
후세인 전 이라크대통령 생포 효과가 하루 만에 끝나며 국내외 주가가 하락한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이날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실시된 1조5천억원 규모의 2년만기 통안증권 입찰이 전액 4.91%에 소화된 데 이어 오후에 실시된 1조원의 91일만기 통안증권 입찰도 4.18%에 전액 낙찰돼 채권매수 심리가 호전됐다.
오후 들어 한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유보하는 발언을 한 점도 채권금리 하락세를 부추겼다.
결국 이날 수익률은 전날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상태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