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투자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반도체산업 코멘트 자료에서 오는 2005년을 정점으로 하는 본격적인 호황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번 반도체 호황국면은 10~20% 성장세가 이어졌던 1999년~2000년 호황기와 유사할 것으로 분석하고 내년 연간 반도체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20.1%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2005년에는 시장 규모가 사상최대치인 2,4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플래시 메모리,DSP,LCD 구동 IC및 CMOS 이미지센서 등이 2007년까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며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코스닥등록기업인 네패스,크로바하이텍과 등록예정인 엠텍비젼,코아로직 등을 관심 종목(추천종목이 아님)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