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서돈각)은 제1회 대원상 수상자로 성타 스님(61·불국사 회주)과 박광서 교수(54·서강대·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동산반야회(대표 김재일)를 선정,17일 오후 서울 마포동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시상했다. 대원상은 이 재단과 동국제강그룹 설립자인 대원(大圓) 장경호 거사를 기리는 뜻에서 제정됐으며 불교의 대중화와 생활화 현대화를 위해 포교에 앞장선 불교 신자와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개인 1천만원씩,단체 1천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