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LG전자는 급격히 낙폭을 축소해 가고 있다. 17일 LG화학은 LG카드 지원 부담 우려감이 작용하며 전일대비 1,850원 떨어진 4만6,7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LG카드 카드채 인수와 관련 그룹측의 발언 내용이 전해지면서 급반등,이시각 현재 200원 오른 4만8,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 LG전자는 6.1% 하락한 5만3,600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5만5,800원을 기록중이다.그러나 (주)LG는 6% 넘는 하락. 한편 이날 LG그룹은 "LG카드 카드채 8천억원 가운데 개인 대주주와 지주회사인 (주)LG가 상당부문을 인수하고 나머지는 자금여력이 있는 LG계열사들이 조금씩 나누어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