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일본 니가타현 시바타병원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11층,연면적 3천3백여평 규모로 신축되는 시바타병원은 니가타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에는 모두 13개 컨소시엄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으며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오는 200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수주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20% 수준인 2백2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