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 중국서 올림픽마케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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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멀티미디어통신이 오는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의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진출한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17일 이를 위해 중국 가화그룹과 공동으로 합작 스포츠마케팅 회사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공정공시했다.
이 회사 진광현 사장은 "합작사의 초기 자본금은 1백만달러이며 가화그룹과 우리 회사가 51대 49의 비율로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휘장 광고 입장권 기념주화 등의 각종 사업권을 따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 사장은 "가화그룹은 중국 정부가 만든 자본금 4천5백억원 규모의 미디어 전문 기업"이라며 "베이징시가 대주주로 있는 만큼 많은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