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3천만弗 ABS발행 ‥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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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주간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2억2천8백만달러(약 2천7백45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해외에서 발행되는 ABS는 5년 만기에 연 4.98%의 원화 확정금리를 적용,환율변동에 따른 금리 위험을 1백%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에서 'Aa3'등급을 받아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올해 11차례의 ABS를 발행,총 4조5천4백1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