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대주주인 김문희씨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자사 주식 1만9천1백주(0.34%)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문희씨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19.27%로 확대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김씨의 남편인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이 지난달 세차례에 걸쳐 2만8천주(0.49%)를 취득한 사실도 함께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