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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코리아 2004 컨퍼런스] '移通단말기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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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인터넷서비스와 단말기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팬택앤큐리텔의 지영회 전략마케팅실장(상무)과 네오엠텔의 정구민 책임연구원은 "PC에 버금가는 멀티미디어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디자인 차별화가 본격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팬택앤큐리텔 지 상무는 올해 단말기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로 카메라폰의 폭발적 성장을 꼽고 내년에는 다양한 기능이 보강된 메가픽셀 카메라폰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카메라폰은 전세계적으로 약 6천5백만대가 팔려 휴대폰 전체 판매량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카메라폰이다. 지 상무는 "내년에는 노키아 모토로라 등 외국업체들도 카메라폰 시장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본다"며 "이와 함께 중국시장에 카메라폰이 본격 공급되면서 가격인하가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내년에는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기능이 통합되고 자동초점,2시간 동영상 촬영,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이 구현된 카메라폰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메가픽셀 카메라폰이 본격 개발되면서 온라인 사진인화와 같은 부가서비스 시장도 등장해 업체간 전략적 제휴 및 공동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지 상무는 그러나 "화소수가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폰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기술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오엠텔 정구민 책임연구원은 "망의 고속화, CPU(중앙처리장치)의 고속화, 디스플레이의 개선, 입력의 간편화, 고급 사운드, 휴대성 강화 등으로 기술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무선인터넷에서도 멀티미디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말기도 이러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듀얼CPU, 메가픽셀 모듈, MSM 6000시리즈칩 등을 탑재할 것"이라며 "특히 퀄컴의 MSM 6000 시리즈칩에서는 멀티미디어 처리용 칩이 탑재됨에 따라 기존의 듀얼CPU 방식으로 구현하던 멀티미디어 처리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벡터 그래픽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주는 TTS(Text to Speech), 스테레오 사운드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이 최근 상용화됐다"며 "이들 기술로 인해 외형상으로는 PC와 버금가는 수준의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무선인터넷에서도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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