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주)덕산코트랜' ‥ 고품질 냉온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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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과 친환경보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술로 세계 산업용냉각기, 온조기 시장을 석권하겠습니다."
(주)덕산코트랜(www.cotran.co.kr) 강환수 대표는 15년 가까이 냉온·온조기 분야에서만 일해온 전문가다.
강 대표가 개발한 냉각기와 온도 조절기 냉각시스템은 기존 냉·온조기 시스템 개념을 완전히 뒤바꾼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냉온조기 기술을 개발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89년 패기와 열정 하나로 덕산을 설립한 그는 밤낮 없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사업수완'만으로 수주를 따기 위해 국내는 물론 오대양 육대주가 좁다며 누비고 다녔다.
그런 와중에 자연스럽게 채택한 결론이 바로 '한발 앞선 신기술 개발만이 살 길'이라는 명제였다.
이후 R&D 부분에 집중 투자한 결과 마침내 독자적인 기술의 초정밀 온도제어를 실현한 고품질 수냉식 냉각기와 자유롭고 편리하게 설치 가능한 공냉식 냉각기를 사출성형기, 압축, 블로우 성형기, 진공정착기 반도체장비 NCT 장비 등 산업전반에 거쳐 필요로 하는 갖가지 다품종기종을 개발할 수 있었다.
여기에 냉온의 초정밀 온도 제어를 실현한 최첨단제어방식이 냉온조기와 온수기, 온유기, 초고온(320℃) 온유기 등을 잇따라 탄생시켰다.
이들 제품들은 LG화학, 현대자동차, 포스코, 모비스, LG 필립스 등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1,000여개 업체에 납품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의 목표는 '국내제일'이 아니라, '세계제일'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일본과 러시아 중국 등 국내외 다수 국가에 냉각기 및 플랜트를 수출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생산량의 30~40%를 수출하는 덕산은 이달말 대구에 생산 전초기지를 재 건립하여 생산라인공장으로 이전 계획 중에 있다.
"세계시장에 (주)덕산코트랜과 한국의 이름을 심기 위해 기술 투자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도 많은 투자를 하겠습니다"라고 강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053)384-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