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내년까지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내년말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102엔으로 제시했다. 18일(현지시각) 모건 외환분석가 팀 스튜어트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美 달러 하락 움직임이 반전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까지 추가적인 달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점차적으로 낮아져 내년 1분기 100~105엔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연말에는 102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 그러나 유로/달러 환율은 내년 1분기초 1.28유로까지 상승한후 다시 점진적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4분기 추정치를 1.23유로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