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리더스컬쳐클럽(가칭)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있는 성남상공회의소에서 발족했다. 분당리더스컬쳐클럽은 분당을 자립형 문화도시의 모델로 만들자는 취지의 모임으로, 분당 YMCA 서동영 관장, 비평그룹 21세기 문화광장 탁계석 대표, 21세기 분당포럼 이영해 대표 등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이들은 앞으로 향락적 환경 정비, 문화공간 건립, 주5일제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준차,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 플루티스트 김영미, 첼리스트 김철호, 소프라노 이혜연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