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 북부에서 작전중인 이스라엘 군이 21일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5살된 팔레스타인 소년을 사살했다고 팔레스타인 병원 관계자 및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날 충돌은 지난 몇주째 나블루스에서 급습 작전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 군이발라테 난민촌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다. 지난주 이스라엘 군과 충돌시 부상한 15세 팔레스타인 소년도 이날 숨졌다. 한편 이스라엘 군이 나블루스에서 하마스의 요르단강 서안 지역 대변인인 아드난 아스푸르를 체포했다고 그의 남동생인 사이드 아스푸르가 말했다. (예루살렘 dpa.AP=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