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출규모가 2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됐다. 22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이달 1~15일중 수출이 전년대비 34.5% 증가한 85.8억달러를 기록해 일평균 6.6억달러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월간 190억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10월 상반월 수치를 능가하고 있으며 이달 하반월 통관일수가 10월보다 하루 적으나 통상적 연말 밀어내기를 감안하면 사상 최대치인 200억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수출 호조세가 소비경기 회복 반전과 설비투자 부문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