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22일 종합지수는 전주말 대비 오전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0.24p 오른 811.44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5.11을 기록하며 0.34p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전주말 미국 시장이 혼조를 보인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그러나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사각 현재 기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3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3억원과 7억원 순매도.프로그램은 332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현대차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T, 한국전력,LG전자,신한지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던 SK가 5%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기업은행이 4% 남짓 하락하고 있으며 KTF,LG텔레콤,NHN도 소폭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